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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공사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시범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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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공사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시범적용
  • 허지영
  • 승인 2022.05.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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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조감도(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조감도(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대형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인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도입한다.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도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축공사 재해율 저감을 위해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에도 스마트 안전 장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연 면적 2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스마트 안전모, 비콘(위치 정보 신호기), 근로자·관리자 앱, 폐쇄회로(CC)TV, 계측기 등으로 모두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하는 체계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첫 적용을 시작으로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공 건축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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