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 대상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키 위해 내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10일 기획감사실, 대구편입정책단을 시작으로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 인력을 활용해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획감사실은 앞서 10일 이희명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이 의흥면 이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왔다.
한편 도움을 받은 농민은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군은 일반인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급 유관기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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