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청도군은 18일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종마트 주차장에서 이동거리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거리상담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 형식으로 기획했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의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자녀를 대하는 방향과 자녀와 관계 형성 시 미흡한 부분을 이상적인 수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받은 학부모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엇보다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 했다.
김윤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겪는 스트레스 및 여러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 보다는 1388 전화상담을 통해 그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언제든지 상담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