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NH농협천안시지부 이나래 계장이 최근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4일 농협 측에 따르면 이 계장은 지난 4월~5월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피해를 막은 공로다.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창구를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 경찰청 112신고를 통해서 총 2건 2700만 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한다.
실제 지난 5월 피해자 A 씨는 검찰청을 빙자한 전화금융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B 은행으로부터 23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사기범 일당에게 전달했다.
추가로 동일사기범 일당에게 속아 1300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농협 직원의 신속한 예방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지난 4월에는 피해자 C 씨가 휴대폰 해킹 어플로 대출금 1400만 원을 받아 계좌이체하려던 것을 직원의 예방으로 피해를 방지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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