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육아 스트레스 해소 및 세대감 친밀감 형성
2015년부터 지금까지 220여명 참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220여명 참가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이달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2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조부모 육아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올바른 육아방법 강의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20명 정도가 참가했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감 해소 및 손자녀와 조부모의 세대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토대로 가족 간의 육아 분담과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은 '응급처치 및 대피교육'을 시작으로 '손자녀 선물용 마카롱 케잌 만들기' '아동 심리 바로알기' 등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7세의 손자녀를 가진 달서구민 조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반까지 총 4차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달서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전화(667-3515)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조부모 육아교실에 새로운 조부모 분들이 많이 참여해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행복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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