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1명, 하반기 100명 도입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계절근로자 141명을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키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8일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1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건강검진, PCR 및 마약 검사 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4개월간 근무하며 하반기에 100명을 도입한다.
군은 농가 배치에 앞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개설하고, 불법체류 방지, 산재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 농가 사전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완화로 그동안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일손부족 극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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