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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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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2.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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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반려동물 전문인력양성 교육 시작
(왼쪽부터)최윤형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과 김복택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회장이 협약후 기념촬영.(사진= 인천사서원 제공)
(왼쪽부터)최윤형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센터장과 김복택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사서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 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최윤형)가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을 양성한다.

19일 인천사서원(원장 유해숙)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최근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회장 김복택)가 상호협력 협약하고 예비노인세대 인생재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며, 교육 이후 취·창업을 연계하고 정보를 공유, 지원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6월 13회에 걸쳐 시민 21명이 참여하는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양성 과정’을 열었다.

특히, 심리상담 보조자로 활동이 가능한 2급 자격증 과정으로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등을 활용하는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협약식에서 김복택 회장은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 양성 과정에 관심이 커 이렇게 협약을 진행했다”면서 “인천은 최근 동물을 매개로 한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이 끝난 뒤에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 덕분에 경력개발교육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데 참여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예비노인 세대가 인생을 재설계하는 데에 우리 고령센터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고령센터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 행사에는 최윤형 센터장과 유양희 즐거운인생지원팀 과장, 김복택 회장, 박영선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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