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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대구 수성구 어린이들' 거창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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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대구 수성구 어린이들' 거창 문화 탐방
  • 김상우
  • 승인 2022.06.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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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초등학생 20명,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견학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의 초등학생과 관계 공무원 30명을 초청해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과 수성구는 지난 2007년 5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어린이 대표단이 상호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교류 행사를 이어 왔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이번에 뜻깊은 교류 행사를 재개했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대구 수성구 10개 초등학교의 3학년에서 6학년 총 2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표단은 오전 10시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도착해 체험을 시작했다.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 명물이 된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며 지상 60m의 높이에서 느끼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우두산 자락의 아름다운 경치도 만끽했다.

오전 프로그램을 마친 후 파스타, 필라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식사를 한 후 오후 1시에는 남하면에 위치한 곳에서 물고기 관람, 낚시 체험, 물고기·거북이 먹이 주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은 7월 중순에 대구를 방문해 수성구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는 교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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