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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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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2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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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마을별 복지지도자 540명 위촉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이 각 마을별로 복지지도자를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21일 청원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청원군 새마을회 행복 나눔 봉사대 발대식에서 13개 읍‧면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540명을 복지지도자로 위촉했다.
 
이번 복지지도자 위촉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역 실정에 밝은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에게 맡겨 복지 망에서 이탈된 주민들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복지지도자들은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등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저소득 주민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대상자의 선도와 상담활동을 맡게 되며,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자원과의 협력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 식에서 복지지도자의 역할과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안내수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오늘 위촉된 복지지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지역 주민들 가운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와 홍보활동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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