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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2014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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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2014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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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내면 탑연 지구‧북이면 부연지구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하는 불부합지에 대한 201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수탈 및 조세징수 목적으로 평판과 대나무자로 측량해 작성된 지적공부가 부정확한 측량과 종이 도면의 신축‧훼손 등으로 오차가 발생함에 따라「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다.
 
군은 올해 강내면 탑연 지구(강내면 탑연리 82번지 일원) 4만3000㎡, 약 51필지와 북이면 부연지구(북이면 부연리 83번지 일원) 18만7000㎡, 약 135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공람공고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 등을 오는 26일까지 청취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사업지구 지정승인을 받게 되면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면서“토지소유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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