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부담 완화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 임대사업을 연장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해 농업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농기계 임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호응에 힘입어 50% 감면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기계 수시 점검을 통해 과열을 방지하고 특히 장마철의 경우 농기계가 비를 맞지 않도록 가림막이 있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