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나라'를 새롭게 단장해 내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
2010년 개관 후 12년 만에 전면 새 단장한 아리수 나라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됐다.
주요 관람객인 5~9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 '싱글벙글 수도관'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영상체험관 '아리수 환경공원',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이야기 교실', 트릭아트 포토존 '아리수 공중정원' 등 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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