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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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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 조인경
  • 승인 2022.06.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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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생활안정지원으로 근로의욕 고취와 생산성 향상 기대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30일 지역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86명에게 학자금을 1차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와 높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 불안으로부터 도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근로의욕 고취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지난 5월 실시한 근로자자녀 학자금 지원 공고를 통해 도,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등으로부터 고등학생(140명), 대학생(74명) 총 214명의 신청자를 접수했다.

이어 서류심사 및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129명, 대학생 57명 총 186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원 내역은 고등학생에게 연간 50만원, 대학생은 연간 300만원이며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한 차액이 지급되며 6월, 9월 2회로 나눠 지급된다.

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와 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이 제도에 대한 근로자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가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학자금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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