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았다.
1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iH공사 기획조정실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장, 인천혜광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H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를 채용, 급여를 지급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을 담당하며,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발굴, 일자리제공 등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iH공사는 장애인운동경기 종목을 골볼로 결정했으며,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남자핸드볼선수단 운영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장애인운동경기부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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