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연 티켓을 4일 오전 9시부터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유료공연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
공연 전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현장예매시 20% 할인, 10인 이상 단체구매 시에는 30% 특별할인이 제공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보호자포함), 예술인패스 대상자는 본인에 한해 30% 할인되고,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은 동반 1인을 포함한 30% 할인이 적용되며 중복할인은 되지 않는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참가단체는 해외 8개국을 공연을 포함한 총 56개 단체이며, 공식 참가 공연, 프린지 공연과 경연 공연 등 총 75회가 진행된다.
또한,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 마임 공연 등이 펼쳐지며, 수승대 관광지 및 창포원 등 거창군 일원에서 낮 시간에는 21개 공연팀의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개막공연은 수승대 수중 특설무대를 제작해 연극제 선정된 참가작 공연단체와 거창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거창 한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한 아픔의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연 말미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공연, 불꽃 드론, 파이어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엄밀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