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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지역주민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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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지역주민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 최남일
  • 승인 2022.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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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유례없는 무더위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내원객의 심신을 달래줄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유례없는 무더위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내원객의 심신을 달래줄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유례없는 무더위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내원객의 심신을 달래줄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병원 내에서 진행되던 모든 공연이 취소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대면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악 4중주단인 범은앙상블(단장 박민석)이 방문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오버 더 레인보우(오즈의 마법사 OST), 모차르트 '작은 별', 보케리니 '미뉴엣',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등 우리 귀에 낯익은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다.

범은앙상블은 앞으로 매월 두 차례씩 병원을 방문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용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기간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기음악회와 새로운 전시회 등을 기획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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