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은 158억 달러로 전년보다 7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0.4%), 석유제품(96.7%), 승용차(6.1%)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정밀기기(△20.4%), 가전제품(△27.2%)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6.2%), 베트남(15.5%), 싱가포르(49.7%) 등에서 증가했고 중국(△8.9%), 유럽연합(△18.6%), 일본(△9.1%)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2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억3000만 달러, 14.1%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95.4%), 반도체(31.6%), 석탄(125.8%) 등이 증가, 석유제품(△1.4%), 기계류(△3.2%), 승용차(△44.1%)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13.2%), 미국(4.9%), 사우디아라비아(192.3%), 일본(0.6%)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유럽연합(△36.0%) 등으로의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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