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어르신 댁 방문…떡과 과일·두유·선물 등 전달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생신 챙기기 행사를 마련, 귀감이 되고 있다.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마을 별로 한명씩 대상자를 선정,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있으며 이날 88세 어르신 댁을 방문, 떡과 과일, 두유, 선물 등을 전달했다.
생신축하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당일에 생일상을 처음 받아본다”면서 “이렇게 위원들이 직접 집에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줘 행복하다”고 말했다.
생신 행사를 주관한 유진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외롭다고 느끼시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