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이 지난 16일 '백석대학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예비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으로 8번째 진행되는 예비승무원대회는 매년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VR기술을 접목해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VR기술을 활용한 가상항공안전훈련 체험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을 적극적으로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올해 예비승무원대회에는 1000여명이 신청했고, 예선 사전 서류심사에서 200명이 선발됐으며 최종적으로 10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에서는 상명고등학교 3학년 장민경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우수상, 장려상 스마일상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들은 추후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엄경아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교육으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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