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내 수난구조활동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계도를 목적으로 총 1억3000만원 투입
[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6일 임수동 382-2번지 일원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 도의원, 시의원, 해병대전우회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명구조센터 개소식 및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완공된 인명구조센터는 낙동강 내 수난구조활동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계도를 목적으로 총 1억3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수상장비창고 및 구조요원 대기실로 활용된다.
수난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낙동강 유역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병대구미시전우회(회장 임재봉)에서 봉사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되며 활동기간 동안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운행 홍보와 낙동강 유역 순찰, 유사 시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장호 시장은 매년 여름철 수난구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해병대구미시전우회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원들의 수난구조 활동 시 안전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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