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창의·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독서교육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독서교육을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닌, 지식을 창출·활용하는 창의성과 인성 함양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독서교육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에 행복동이 독서교육연구회와 충북도중앙도서관을 공모로 선정했다.
선정된 행복동이 독서교육연구회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과독서 수업모델 개발과 교과 연계된 추천도서목록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충북중앙도서관은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독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강좌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사업에서 개발된 연구결과물을 누리집(www.cbe.go.kr) 등에 탑재해 자료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고등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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