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670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중부·남부·동부·북부기술교육원 등 4개 기술교육원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하반기 훈련생 모집은 정규과정 53개 학과 1421명, 단기과정 9개 학과 249명 등 총 62개 학과 1670명이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훈련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은 취·창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9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점(50점)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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