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장애인 행복드림타운 조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구는 관계자와 자문위원이 참석해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수행기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복지관건립 기본구상(기능, 시설, 면적 등) 및 사업비산정 ▲운영조직 및 관리·운영방안·파급효과 및 타당성분석 등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3월 시작해 4개월간 서구지역·지리적 특성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 등 종합적인 내용을 수렴했다.

구는 연구용역내용을 토대로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반영해 올해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 건립을 목표로 행정절차수행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범석 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욕구가 높은 장애인 일자리, 직업훈련 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구에 부족한 의료·재활 서비스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장애인 행복드림타운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ks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