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 금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이동, 민간위원장 장재이)는 28일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12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키트 전달 및 생활전반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혹서기에 취약한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키트는 종합비타민, 손선풍기, 자동우산, 타월, 미숫가루 등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오미자청도 함께 배부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올 여름은 더위도 길고 물가가 올라서 생활하기 어려운데 여름물품을 전달해 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이동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폭염으로 기운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이 작은 키트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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