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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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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운영
  • 강일
  • 승인 2014.02.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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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 대표 16명,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 모색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가 자살률 감소와 예방,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26일 ‘2014. 동구 생명사랑 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추천된 16명의 대표 생명사랑 지킴이와 함께 동구의 자살문제 현황과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진행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생명지킴이(Gate - keeper) 양성교육, 평가회와 홍보활동, 전문요원의 상담 및 치료 등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전국평균과 대전시 평균을 웃도는 자살율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60대 47.15%, 70대 77.6%, 80대 115.75%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사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60세이상 인구구성비가 높은 동구 지역이 타 구에 비해 잠재적인 자살 고위험군이 많다고 추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자살예방사업과 시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과 자살없는 행복도시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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