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서울시, 65세 이상 거주 500가구에 화재경보기 무상 설치
상태바
서울시, 65세 이상 거주 500가구에 화재경보기 무상 설치
  • 허지영
  • 승인 2022.08.1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는 주택에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준다고 17일 밝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경보음을 울려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세대 가운데 관할 소방서의 현지 확인을 거친 500세대에 대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신청인에게 설치사진을 전송할 예정이다.

설치를 위한 방문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으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