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이후 7년 8개월 만에 5만호대에 진입... 8.28 대책 등으로 지속 감소.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지난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8576호로 전월 6만1091호 대비 2515호가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월 5만8505호 이후 7년 8개월 만에 5만호대에 진입한 것으로,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1185호 감소한 2만566호로 9개월 연속 감소해 2008.3월 2만12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수도권은 인천 남구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2,124호)이 발생했음에도전월 3만3192호에서 495호 감소한 3만2697호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 2만7899호) 대비 2020호 감소한 2만5879호로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는 지방 최고점인 2008년 12월 13만8671호에 비해 81% 감소한 것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2만3384호(수도권 1만6722호, 지방 6662호)로 전월 2만4102호 보다 718호, 85㎡ 이하는 3만5192호(수도권 1만5975호, 지방 1만9217호)로 전월 3만6989호 대비 1797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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