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백석대 레슬링팀은 그레코로만형 55kg급에서 이효빈(22) 씨, 130kg급 진준(20) 씨가 각각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60kg급 김찬호(23) 씨와 97kg급 김승우(21) 씨가 3위로 동메달을 따냈다.
자유형에서는 79kg급 이세현(21) 씨가 1위로 금메달, 57kg급 박태우(20) 씨가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은 그레코로만형 단체전에서는 종합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레슬링팀 박종길 코치는 “하계방학 기간에 많은 훈련으로 선수들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레슬링팀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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