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 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전국투어를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이날 당대표 후보등록 마감함에 따라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황우여 원내대표와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의원과 김태흠 당선인이 출마를 선언했다.
또 정우택 당선인, 이혜훈 의원도 당권에 도전하고 당 대표 출마여부가 주목됐던 유정복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전배준비위는 각 후보들이 전국의 각지를 1박2일 일정으로 투어를 통해 자신들의 정책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남경필 5선 의원과 4선의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번 주말을 통해 후보군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당권과 원내대표 경선전에 친박계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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