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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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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
  • 강종모
  • 승인 2022.08.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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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전남 고흥군 청사.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위기가구 전수 조사에 발 빠르게 착수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시스템을 가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전 읍·면과 지역 사례관리기관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중점 점검계획을 시달하고 다음 달 한 달간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복지정책에 따른 것으로,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단위 이장·부녀회장·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 건강상태, 생활실태, 공과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할 방침이다.

전수 조사 결과, 중점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군과 읍·면사무소 간 연계해 공공·민간 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다각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협업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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