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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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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8.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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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원전기술 및 발전 기자재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를 개최한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원전기술 및 발전 기자재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를 개최한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원전기술 및 발전 기자재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기술 및 기자재의 해외수출을 증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중심인 경북의 원자력 미래 홍보 플랫폼 마련을 위해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수원KNP, 현대건설 등 국내 원전 관련 대표 공공기관들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 80곳이 참여한다.

주요전시 분야는 원전 정비 및 안전, 원전 건설, 원자력·발전 기자재, 원전 설계 및 연구, 원전 해체 등과 관련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다.

행사 첫 날에는 원전기자재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원전 운영 및 예정 국가(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의 주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조달 절차 및 입찰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아울러 콘펙스 기간 중 'Net-Zero 시대, 지속가능한 K-원자력의 재정립'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원전업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해 원자력을 둘러싼 각종 현안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탈원전 정책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원전산업을 육성해온 덕분에 고사 위기에 몰렸던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 복원의 기회가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원전기술과 기자재를 해외에 수출하고 혁신적인 미래 원자력 기술을 개발해 세계 원전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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