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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일랜드 더블린시 대표단 방문…서울 대중교통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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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일랜드 더블린시 대표단 방문…서울 대중교통 우수성 알려
  • 허지영
  • 승인 2022.08.3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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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시의 대표단이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정책성과를 체험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아일랜드 더블린시의 대표단이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정책성과를 체험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과 우수한 서울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국제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내달 2일까지 EU 주최 국제도시 지역 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해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알린다.

지난해부터 교류도시로 협력 중인 아일랜드 더블린시의 대표단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생활 교통복지로 떠오른 보행·자전거 등 정책성과를 체험한다.

대표단은 먼저 세계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메트로팜(7호선 상도역)'을 방문해 첨단 지하철 운영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메트로팜은 ICT 기술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지하철 내 도입한 사례로서 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을 마련하고 승객에게는 휴식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서 혁신 대중교통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재생 자전거 판매상점(라이트브라더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관리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활성화 현장을 견학한다.

종합교통관제센터인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도 둘러보고 과학, 정보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교통 정보 시스템을 살펴본다.

더불어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걸으며 서울 도심이 하나로 연결된 서울 대표 보행거리도 바라본다.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그리고 약자 동행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 교통 정책 철학을 체험하고 경복궁 등 역사, 문화가 숨쉬는 보행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규룡 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시스템, 시민 삶을 높이는 다양한 교통 정책들을 이끌며 지속가능성, 진환경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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