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과 당도·싱그러운 향기 품어내며 본격적인 수확 돌입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최고의 품질과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강화 섬 포도’의 수확이 본격화 하고 있다.
2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 섬 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아주 좋다.
특히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강화도의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 설치된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9월 말까지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 섬 포도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이 으뜸”이라며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강화 섬 포도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초지대교 입구 초지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갖 생산된 차별화된 강화 섬 포도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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