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억새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서울억새축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억새축제는 매립지형 생태공원인 원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020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춤추는 억새, 행복 여행'을 주제로 투어 및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 콘텐츠를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자를 선정해 체험 구역 내 운영 부스를 운영자당 하나씩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여자 공모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및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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