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관련된 콘텐츠와 상징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관광 캐릭터 '고고 스트링밴드'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지난해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그룹이며, 고령군과 관련된 콘텐츠와 상징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했다. 특히 악기 중 가야금을 연주하는 캐릭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밴드 멤버는 ▲미스터백(구름인간, 베이스 담당, 밴드 단장) ▲푸림이(고령군조 왜가리, 가야금 담당) ▲고고(고령딸기가 애착과일인 삵, 피아노 담당) ▲가야토(가야토기를 쓰고 다니는 토끼, 드럼 담당) ▲크림(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늑대, 바이올린 담당) ▲부기(수달, 기타와 비트박스 담당)로 총 6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고고 스트링밴드는 "고령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으로 소통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고고 스트링밴드를 통해 고령을 좀더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군 홍보활동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