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서울시,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막차 연장
상태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서울시,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막차 연장
  • 허지영
  • 승인 2022.09.0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양뉴스)
(사진=동양뉴스DB)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인 7~13일 1주일간 추석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인 10~11일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늘어난다.

지하철의 경우 열차가 종착역에 익일 오전 2시 도착하도록 1~9호선, 우이신설선·신림선에 대해 총 350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기차역·터미널 정류소에서 종점 방향 막차가 익일 오전 2시에 통과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서울역 등 기차역 5개소, 고속터미널 등 터미널 4개소가 대상이며 평시 휴일 대비 증회 운행은 하지 않고 배차시간을 조정해 막차가 해당 시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평균 기준 운행 927회를 늘려 일일 약 3만1000명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다.

시는 공백없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자치구별 1개소 이상 운영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13만개를 배포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1001병상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50곳과 응급의료시설 17곳도 24시간 가동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