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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포항과 경주지역 재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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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포항과 경주지역 재해복구 지원
  • 이재룡
  • 승인 2022.09.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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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심정으로 복구활동에 전념
고령군 공무원 40여명은 13일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령군 공무원 50여명은 추석 연휴 전인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했으며, 13일에는 40여명의 공무원이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직원들은 가족의 심정으로 침수 빌라 등의 지하 진흙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길거리 토사물 제거와 청소 등의 복구활동을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호우 피해까지 겹쳐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고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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