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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용산·강동 2곳 추가…휴일·야간 24시간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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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용산·강동 2곳 추가…휴일·야간 24시간 돌봄
  • 허지영
  • 승인 2022.09.14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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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휴일·야간에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리이집'을 용산구, 강동구에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은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된다.

신규 지정한 곳은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과 강동구 꿈사랑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설·추석 연휴와 성탄절을 제외하고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지정 현황(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지정 현황(사진=서울시 제공)

이용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식대 2000원 별도로 시간당 3000원이다.

이용 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는 올해 안에 동남권 또는 서북권 등에 365 열린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휴일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있게 확대해 아이들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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