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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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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2.09.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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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대상 집중모집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배송작업.(사진= 인천시 제공)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배송작업.(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대형세탁물 세탁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찾는다.

1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한달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대상자를 집중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방한점퍼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을 도와 생활환경을 개선해준다.

뿐만 아니라 근로 장애인과 자활근로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인천시가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2400여 가구의 취약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13만원, 3인 이상 1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세탁 품목은 이불,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달 한달간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해 신규 이용 대상자를 집중모집한다.

신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노인, 심한장애인, 쪽방거주자, 조손가족, 소년소녀가정, 부자가정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언제든 신청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공감 세탁서비스 집중모집을 통해 그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가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쾌적한 세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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