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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국비 4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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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국비 45억 확보
  • 오효진
  • 승인 2022.10.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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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광복영농조합법인RPC 가공시설 현대화지원 선정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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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도내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총 111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와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지역단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해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쌀의 고품질 유지와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미곡종합처리장)는 청주시의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이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했다. 지난해 광복쌀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이 가능해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 박해운 농정국장은 “도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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