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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예천군, 탄소중립 생활실천 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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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예천군, 탄소중립 생활실천 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조인경
  • 승인 2022.10.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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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2022년 탄소중립 실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해 온 지자체와 관련자를 격려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는 매년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탄소포인트제 운영·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6개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정책관련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올해는 최우수 기관에 포항시와 예천군이 선정됐다.

우수 기관에 상주시와 성주군, 탄소실천에 기여한 공무원 5명, 일반인 3명을 각각 선정했다.

포항시는 평소 탄소중립관련 홍보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환동해 지역 탄소중립실천 운동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예천군은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탄소중립추진단 운영, 탄소포인트제 등을 통한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제로 생활 실천운동 사업도 펼치고 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2050년 탄소중립 선언으로 산업시스템이 급격히 변화하는 이때 탄소중립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정책 추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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