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전북도, 산업평화 대상 대상자 선정
상태바
전북도, 산업평화 대상 대상자 선정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0.11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10일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대기업 부문에는 타타대우상용차(주)를 중견기업 부문에는 대상(주)순창공장과 (주)대우전자부품을 그리고 중소기업 부문에는 (주)신흥콘크리트, (주)대유중공업, (주)인플러스 등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지원사업은 도내 사업장 중 최근 1년내 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모범사업장에 대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 3개를 선정해 인증서교부와 노사화합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게된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인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광철(44) LS엠트론(주) 노동조합 부위원장, 오민수(58) 삼양식품(주) 익산공장 노동조합 위원장, 김종업(62) (주)신한방 이서공장 전무이사 등 5명과 단체 부문에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과 평화대상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전북발전 노사민정포럼’에서 인증서와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내년도 노사 화합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기업 1천5백만원, 중견기업 각 1천2백만원, 중소기업 각 7백만원 등 총 6천만원을 지원하며,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2007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산업평화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산업평화 실현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2007년에 시작해서 작년까지 32개 기업을 산업평화대상은 19명(단체 3개사 포함)을 선정·시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