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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 2년만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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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 2년만에 개관
  • 조인경
  • 승인 2022.10.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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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 적십자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남부봉사관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남부봉사관은 지난 2016년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 안동으로 옮기면서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과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됐다.

이를 통해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남부봉사관은 887㎡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물 규모로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홍성구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회원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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