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된 일본 파워블로거들은 지난 9일 제 3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김완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일본 내 유력 신문에 컬럼을 연재하는 등 소위 오피니언 리더층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한국 전북의 여행·전주에 가자!(http://jeonju.jp) 홈페이지, 전문 블로그 및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의 숙박, 교통, 음식, 관광자원 등 관광정보 제공 및 홍보에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정보는 주로 전주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취재지원을 계기로 전북의 다른 시·군의 매력적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의 백제문화관련 관광자원과 김제, 군산지역의 군대문화관련 관광자원을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 일본 파워블로거는 “ 2001년부터 전북에 50여번이 넘게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고 “일본의 많은 관광객이 전북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낭만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은 일일 접속건수가 2000여명을 훌쩍 넘기는 등 한국에 개별관광을 준비하는 FIT 관광객 사이에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하고, “전북에 일본 개별관광객 유치활성화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