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는 “자연과학인의 날” 행사가 15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자연과학대학 9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도내 유·초·중·고등학생에게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과학인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각 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입시정보 획득의 기회로도 활용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물리학과/카드보드 보트 경주대회 ▶화학과/신·재생 에너지 및 화학실험 체험관 ▶생물학과/표본전시회 ▶수학과/수학교구 체험, 스도쿠 빨리풀기, 하노이탑 쌓기 ▶주거및실내계획학과/인테리어 디자인전 ▶아동가족학과/ 교재교구 전시회 ▶의류학과/작품 및 과제 전시회 ▶간호학과/건강드림 프로그램 ▶체육학과/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검사 등 9개학과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1,200여명의 지역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도 16일까지 이공계 학생들의 창의작품활동 대회인 테크노엑스포 행사가 열리고 있다.
테크노 엑스포는 공과대학 재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활동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나 시스템·솔루션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높여 국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창업 및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공과대학 캡스톤 디자인 173개 팀이 참여하여 창의적 작품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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