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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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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여
  • 김상섭
  • 승인 2022.11.0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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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크루즈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타이베이 국제여전’에서 인천의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크루즈관광객 선점을 위해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여전’에서 인천의 매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크루즈관광객 선점을 위해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매력을 알렸다.

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대만의 크루즈관광객 선점 및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는 지난달 13일부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및 무비자 입국 등 빗장을 열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타이베이 국제여전(ITF, International Travel Fair)을 개최했다.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은 매년 35만여명(2019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 대만 크루즈관광객 방인을 위해 웅사여행(雄獅旅遊), 동남여행(東南旅遊), 백위여행(百威旅行) 등 대만의 주요 크루즈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국내 최대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현지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대만 항만국을 방문해 크루즈선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만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기륭항, 가오슝항을 방문해 선사 및 여행사 지원제도 및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운영사례 등을 청취하고 인천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는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대만 크루즈관광객 선점을 위해 시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협력을 지속해 크루즈선 및 크루즈 관광객유치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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