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후 곧바로 한-아세한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정부의 새로운 대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중일 간 실질 협력 방안에 관한 정부의 구상을 설명할 계획이다.
13일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 14일 G20 회원국의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15일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 에너지 안보, 보건 세션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이밖에 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회원국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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