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제4호 캠퍼스를 용산에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전환 분야 등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연계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에 따르면 영등포와 금천 캠퍼스에서 과정 수료 후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325명 중 75.7%인 24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용산 캠퍼스는 영등포, 금천, 마포 캠퍼스에 이어 4번째 캠퍼스다.
시는 연말까지 강동과 강서, 동작에 새로운 캠퍼스가 순차적으로 개관해 총 7곳의 기업현장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촘촘한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에는 현장형 인재를, 청년구직자에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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