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승마체험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장수군은 장수읍 노하리에 있는 승마체험장을 다음달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개장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대체인력을 배치하고 마필 상태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손님 맞을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체험 만족도를 높여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