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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위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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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위해 협약 체결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3.06.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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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응급의료기관(남원의료원, 남원삼성병원), 정신의료기관, 복지관 등과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와 유관기관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초기대응력을 강화하여 자살사고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자문,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전파를 위한 교육,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ㆍ통장, 독거노인 돌보미등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위기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교ㆍ경로당ㆍ군부대ㆍ직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에 대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과 정신건강 문제를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으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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